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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치연대, 도의회 세입세출결산 평가

‘형식적 질의·책임성없는 답변 일관’

  • 웹출고시간2008.07.13 21:02: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007년 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을 위한 충북도의회 제273회 정례회를 모니터링한 결과 ‘형식적인 질의와 책임성없는 답변’으로 일관했다는 평가다.

참여자치연대는 12일, 2007세입세출결산승인 모니터 보고서에서 “예산이 잘못 집행된 내용을 평가하고 분석해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는지에 대한 감시활동이 필요함에도 불용예산에 대한 지적이 주를 이뤄 부적절한 낭비적 예산을 찾아 지적하고 수정을 요구하는 본래의 역할을 하지 못한 반쪽짜리 회의였다”고 평가했다.

또 참여자치연대는 “불용액의 사유에 대한 질의와 답변요구에도 집행부는 안일한 답변자세로 대부분 ‘노력하겠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등의 형식적인 답변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참여자치연대는 마지막으로 "일부의원의 불출석과 회의도중 사라지는 등 의원의 성실성이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 홍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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