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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중 검도부 실력에 일본 ‘깜짝’

한·일 교류대회 단체전 3위

  • 웹출고시간2008.07.10 21:12: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주성중(교장 최한기) 검도부가 지난 6일 일본 후쿠시미현 고리야마시에서 열린 ‘한·일 중학생 교류 연성검도대회’에서 단체 3위를 차지했다.

청주 주성중(교장 최한기) 검도부가 지난 6일 일본 후쿠시미현 고리야마시에서 열린 ‘한.일 중학생 교류 연성검도대회’에서 단체 3위를 차지했다.

이 학교 검도부는 1차전에서 일본 석천중 검도스포츠 소년단과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완승을 거둔데 이어 2차전에서 양본중 소년단과의 대결에서 1실점만 내주는 경기를 펼쳐 8강에 진출해 선인연성 검도부와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개성신무관 검도스포츠단과의 경기에서 1점차로 아쉽게 패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한일연성검도대회에서 주성중은 일본의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완벽한 경기를 펼쳐 일본의 검도인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주성중학교 검도선수들에게 일본 국회부의장과 국회의원들이 주성중 선수들의 기량에 감탄해 축하 전문과 함께 위로를 하는 등 학생선수들이 민간외교사절의 역할 까지 해 냈다.

일본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한일중학생교류 연성검도대회는 일본내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어 주성중의 단체전 3위는 일본 열도를 놀라게 했다.

최한기 교장은 “검도의 나라인 일본에서 주성중 선수들이 단체전 3위를 차지한 것은 대단히 좋은 성적을 올린 것”이라며 “앞으로 좋은 기량을 갈고 딲아 내년에는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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