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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12 10:31:42
  • 최종수정2015.08.12 10:31:42

영동군 보건소 직원이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칫솔질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아동 치아 아끼기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이다.

지난 7~8월 4주 동안 매일 보건소 내 구강보건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아동센터 10곳의 초등학생(1~6학년) 233명이 참가해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아동들에게 칫솔질 습관을 교정하고 올바른 칫솔질을 익히게 하고 치아의 각 부위별 칫솔질 숙련도 및 양치 균형도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결과지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칫솔질 교육과 함께 구강검진, 불소겔도포를 실시하고 충치를 예방하기 위한 치과치료도 병행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여학생은 "식사 후 그냥 양치질만 빼먹지 않고 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교육을 받고 올바른 칫솔질을 해야 예쁜 치아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능력과 구강질환 초기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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