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8.11 14:15:33
  • 최종수정2015.08.11 14:15:33

[충북일보] 마음에 맞는 여름휴가 장소를 고르기가 쉽지 않다. 숙소까지 완비된 장소를 찾기는 더 어렵다. 함초롬한 좋은 숙소는 하늘의 별따기다. 경쟁은 아주 뜨겁고 맹렬하다. 휴가 여행의 성패는 절반쯤 숙소에서 갈린다.

전 국민이 한꺼번에 움직인다. 적당한 이격을 둘 수가 없다. 쾌적한 휴식의 조건을 충족하기 어렵다. 꼭꼭 숨겨둔 비장의 장소도 별로 소용이 없다. 어떻게 알고 찾아오는지 벌써 만원이다. 평소 인적이 없던 곳들도 북적인다.

휴가 여행은 곧 휴식과 연결된다. 휴가의 목적은 몸과 마음의 휴식이다. 휴식을 잘 해야 성공적 휴가다. '누가 더 잘 놀고, 잘 쉬고 오는지'의 경쟁이다. 평화와 고요가 깃든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