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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11 16:01:09
  • 최종수정2015.08.11 16:01:09
[충북일보=제천] 충북의 전통 음악이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내제문화연구회(장석건 회장)가 학술대회 다음날인 13일 충북의 각 시·군 향토사가들과 함께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우륵탄강비 제막식을 갖는다.

우륵탄강비는 향토사가 류금열이 '삼국사기'와 '악학궤범' 등 제반 사료를 참조해 짓고 음악학박사 송방송과 문학박사 이창식의 감수를 받아 음악사학적으로 우륵이 청풍 태생이란 점을 공인하며 이뤄졌다.

우리나라 악조의 시초는 551년 우륵이 진흥왕 어전에서 탄주한 하림조에 뿌리를 둔다.

악학궤범에 등재된 청풍체 하림조의 가야금, 현금, 향비파의 조현법은 청풍의 음악성으로 고증됐다.

이러한 고전음악을 전승하고 우륵의 예맥을 선양하기 위해 1893년 청풍승평계가 조직됐고 이 조직이 우리나라 국악단체의 효시로 알려지고 있다.

충북의 전통음악의 주제로 학술대회와 연계한 우륵탄강비 제막식은 고전음악의 뿌리로 정립된 악성 우륵이 청풍 출신임을 대내외 선포하는 의미를 갖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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