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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7.10 16:59: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프랑스대통령 니콜라스 사르코지(53)의 부인 칼라 브루니(40·사진)가 11일 3집 앨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을 발표한다.

이탈리아 출신으로 모델과 가수로 활동해온 브루니는 음반 발매를 앞둔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가 프랑스 대통령과 결혼했다는 이유만으로 내 음악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들의 마음을 이해는 하겠지만 만약 내 음악을 대중이 들어준다면 정말 기쁘겠다”고 바랐다.

브루니는 새 앨범에 수록된 14곡 중 11곡의 가사를 직접 썼다. 사르코지를 향한 사랑을 주제로 한 포크, 보사노바풍 노래들로 이뤄졌다. 앨범 홍보를 위한 세계 투어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 판매 수익은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브루니는 “영부인으로서 해야 할 일들도 많기 때문에 사르코지의 임기가 끝나는 2012년까지 다시 앨범을 낼 수 있을는지 모르겠다. 음반을 만들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허락된다면 정말 행운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브루니는 지난달 자서전 격인 ‘칼라와 니콜라스, 그리고 진실 이야기’도 펴냈다. 사르코지 대통령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현재, 그리고 향후 계획 등을 담았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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