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 신청 접수

과수원예분야·산림분야 총망라… 오는 12일까지

  • 웹출고시간2015.08.05 10:13:44
  • 최종수정2015.08.05 14:54:1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016년도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 수요조사를 오는 1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요조사는 과수원예 및 산림(임산물)분야를 대상으로 세부사업 메뉴를 따로 정하지 않고 농가에서 필요한 사업을 총 망라해 포괄적으로 수요량을 파악할 예정이다.

다만 △포도무가온하우스 △키낮은사과원갱신 △과수망조망 △관정시설 등 FTA기금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지역농협을 통해 오는 10월 별도 신청받을 계획으로 금번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농림축산식품사업 등 국비 사업으로 이미 지원중이거나 지원이 가능한 사업과 유통시설(저온저장고, 집하장)등 별도 신청에 의해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사업도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비율은 충청북도의 방침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보조 50%, 자담 50% 기준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수요조사는 마을 이장 및 작목반장 등을 통해 일괄 조사되는데 농가에서는 본인이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내용을 △종류 △사업량 △대상지 등을 기재해 기간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야 하며, 희망조사에 따라 농가당 여러 사업의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조사는 내년도 예산신청 및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수요량 파악의 일환으로 정식 사업신청이 아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며, 예산형편 및 추진방침에 따라 신청·접수된 사업이 반영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조사결과는 내년도 생명농업특화사업 뿐만 아니라 각종 과수원예분야 사업계획 수립 근거와 지원대상자 선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이번 조사에서 누락되면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은 1996년부터 2012년까지 과학영농특화지구육성사업 명칭으로 충북도 남부 3군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13년부터 명칭이 변경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