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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주권관리단, 충주호에 치어 23만여마리 방류

24일 제천·28일 충주·29일 도담삼봉에서
쾌적한 댐저수지 환경조성을 위한 국토대청결 운동도 전개

  • 웹출고시간2015.07.29 10:59:46
  • 최종수정2015.07.29 15:13:54

K-Water 충주권관리단(단장 정성영)은 충주호 생태계 보전과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해24일 제천·28일 충주·29일 도담삼봉에서 대농갱이와 붕어·장어·동자개·쏘가리·메기 등의 치어 23만1천마리를 방류했다.

[충북일보=충주] K-Water 충주권관리단(단장 정성영)은 충주호 생태계 보전과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3회에 걸쳐 충주호 3곳에 대농갱이와 붕어,장어,동자개, 쏘가리,메기 등의 치어 23만1천마리를 방류했다.

관리단은 지난 24일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일원에 대농갱이 3만마리, 붕어 9만마리의 어린물고기를 방류했고, 28일은 충주시 목벌동 남벌선착장에서 장어 2천마리, 동자개 2만마리의 어린물고기를 방류했으며, 29일에는 도담삼봉 주변 도담리에 쏘가리 9천마리, 메기 8만마리의 어린물고기를 방류했다.

K-Water 충주권관리단은 지난 2000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붕어, 잉어, 메기, 동자개, 뱀장어, 쏘가리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토착 어종과 어민들의 선호어종을 중심으로 어린 물고기 242만 9천마리를 방류했으며, 인공수정란 2천200만 알을 수면이식 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종들은 국립수산과학원의 전염병검사에 합격한 최상의 어린 물고기들로 지역주민 소득증대 및 생태계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ㆍ군(충주, 제천, 단양)과 충주, 제천, 단양 지역의 여성단체협의회 및 각 지역의 자율관리어업공동체, K-water 충주권관리단 등 민관 합동으로 실시, 보다 뜻있는 행사가 되었다.

방류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K-water 충주권관리단에서의 어린 물고기 방류는 우리 충주호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지역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많은 관광객을 유치 할 수 있는 뜻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류 사업이 이루어져 지역주민과 충주댐이 서로 상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자들은 어린 물고기 방류 행사 후 저수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함께 주우면서 쾌적한 충주댐 환경조성에도 정성을 기울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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