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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기계 야간 반사테이프' 부착으로 주민보호 앞장

  • 웹출고시간2015.07.29 10:21:58
  • 최종수정2015.07.29 13:48:24

박세복 영동군수가 경운기 사고예방을 위해 영동경찰서장과 함께 추돌주의 야광 반사테이프를 붙이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야간 농기계 주행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영동군과 영동경찰서가 함께 추진한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경운기 등 농기계 교통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3천300대분의 야광 반사테이프를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반사테이프는 낮에 햇빛을 모아 야간에 3~4시간 정도 빛이 없어도 발광되는 친환경 제품이며, 가로형 1개와 세로형 2개로 한세트로 구성됐다.

29일 오전 양산면 누교리 농기계 순회수리 현장에서 박세복 군수와 심은석 영동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30여대의 경운기에 야광 반사테이프 부착했다.

이번 행사는 농번기 농기계 교통사고가 주로 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야간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지 집중 발생하고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세복 군수는"앞으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 경광등, 야광 반사테이프 등을 지속 보급해 농기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영동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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