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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사회복지관 발전방안 토론회 열려

“특화·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마련돼야”

  • 웹출고시간2008.07.09 21:10: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특화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9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종합사회복지관 및 복지시설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복지관의 현주소와 개선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충북 유일의 사회복지 전문 시민단체인 행동하는 복지연합과 충북사회복지관협회등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인 강태재씨의 사회로 강대운 청주시 주민생활지원과장, 이태수 꽃동네 교수, 신용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황명구 산남복지관장등 4명의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각 패널간 소주제별로 100분간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의 순기능과 현실적인 문제, 사회복지관 평가의 과제와 전망, 복지관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및 복지 현장간의 역할 등이 중점 논의됐다.

한 참석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종합사회복지관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과 환경으로 주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지역에는 용암 산남 서부 북부등 위탁 4개소, 청주종합 청주등 직영 2개소등 총 6개소의 사회복지관에 연간 17억여원이 지원되고 있으며 재가복지센터 운영 연 7만7천여명, 방과후 프로그램 연간 3천300여명, 특화사업 18개 사업, 방학교실 2회 440명 등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 홍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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