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상고,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 교육부장관상

3회째 우수학교 선정… "충북 특성화고의 자존심 지킨다"

  • 웹출고시간2015.07.26 17:05:47
  • 최종수정2015.07.26 17:05:47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교장 이명철)가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중앙회에서 주관한 제12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 송예인(3학년)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함은 물론, 이다빈(3학년) 학생이 은상, 이채은(3학년)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 대회는 전국특성화고등학생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창업대회로서 2012년과 2014년에 이어 올해도 충주상고가 유일하게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충북 특성화고의 명예와 자존심을 매년 지키고 있다.

지도교사인 여솔 교사는 "창업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교사가 먼저 배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창업진흥원, 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에서 실시하는 교사 직무연수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연수를 받았으며, 이러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대회에 도전한 것이 좋은 성과가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여솔 교사는 충북비즈쿨 선도학교인 충주상고의 2년차 새내기 교사로서 비즈쿨 업무를 2년연속 담당하면서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 및 창업마인드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경영특성화고로 전환하여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충주상고는 학생과 학교를 위해 헌신하는 교사와 이러한 교사의 지도에 따라 열심히 학교 생활을 하고, 학교 차원에서 창업교육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분위기가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바탕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오는 9월 1일 청주시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며, 장관상과 금상을 받은 40명의 학생들은 9월1~2일 직지 문화 탐방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청주산업단지 등 지역의 산업체 견학에 참여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