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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18 22:27:19
  • 최종수정2015.07.18 23:05:29
[충북일보=음성] 충북도·음성군 공무원과 자연보호중앙연맹충청북도협의회·자연보호음성군협의회가 민관 합동으로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 하천변 일원에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제거한 식물은 가시박으로 나무를 타고 올라가 잎과 가지를 뒤덮고 식생표면을 뒤덮어 식물들의 생육을 방해해 토종식물들을 고사시킨다.

가시박은 강둑 하천부지, 철로변, 황무지, 숲가 등지에서 많이 자라는데 열매가 맺히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어린 가시박은 손으로 뽑아내면 말라 죽는다. 길게 자란 가시박은 줄기를 자라주면 대부분 죽는다.

문근식 환경위생과장은 "우리 모두 관심을 가지고 우리나라 토착생물의 살아갈 터전을 빼앗고 생태계의 질서를 파괴하는 생태계교란생물을 지속적으로 퇴치하여 토종생물을 보호하고 그 서식환경을 보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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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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