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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수태 온천원보호지구 워터파크 개발 추진

군, 사업자에 ㈜대원 지정
오는 2017년 호텔 등 숙박시설 스파워터파크 개정 목표
이르면 7월말 토목공사 시작

  • 웹출고시간2015.07.15 15:14:09
  • 최종수정2015.07.15 15:33:0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수태리에 3만㎡ 규모의 워터파크(야외 물놀이장)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음성군 대소면 수태리에 추진 중인 음성 스파피아 조감도

음성군은 인구 15만의 음성시 건설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군은 2008년 5월 온천원보호지구로 지정된 대소면 수태리 511-2번지 일원 8만694㎡를 개발하기로 하고 이곳에 워터파크, 온천보양원, 호텔, 콘도, 상가 등이 들어서는 관광휴양시설를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음성 수태지구 온천개발계획을 충북도로부터 승인을 받아 이달 중으로 (주)대원을 사업자로 지정해 토목공사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태온천개발계획에 따르면 1천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이 사업은 도식개발사업 방식의 체비지 매각으로 기반시설 공사비를 충당하고 개별 관광시설은 민자유치를 통해 개발하게 된다.

대원 관계자는"이르면 올해 말부터 토목공사를 시작해 2017년 여름 워터파크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호텔, 콘도, 상가 등 관광휴양시설도 같은 해말까지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파워터파크는 1만400㎡, 온천보양원은 1만300㎡ 의 규모이며, 총 262실을 계획하고 있는 숙박시설은 호텔 86실, 콘도 176실로 지어질 계획이다.

음성군 대소면 수태리는 4만2천명의 계획도시인 충북혁신도시와 진천 덕산면·이월면·광혜원면과 인접한 지역으로 중부고속도로 대소IC·진천 IC, 동서고속도로 금왕·꽃동네 IC와도 인접해 있어 전국 어디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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