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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가 실시하고 있는 학교자율화 계획과 고입연합고사, 미국산 쇠고기수입 반대 등을 주장하면서 전국 16개 시도를 자전거로 투어하는 ‘온나라 대행진’이 7일 충북 일정을 시작했다.

대전을 거쳐 이날 오전 충북을 방문한 전교조는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 전환,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과 학교급식 전환, 고입연합고사 도입철회 등을 주장했다.

기자회견문에서 이들은 “이명박 정부는 출범 전부터 영어몰입교육, 고교다양화 300프로젝트, 전국일제고사 등을 쏟아내고 4.15 학교학원화조치까지 밀어붙여 교육여건을 파괴하고 있다”며 “국민과 학생의 건강권을 해치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조치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교조 조합원 25명은 자전거를 타고 청주대, 충북대 등 청주시내를 순회하고 성안길에서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였다.

8일에는 음성군(음성교육청.음성버스터미널)과 충주시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인천.경기도 등으로 이동한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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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