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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문화정책에 전문 인력 필요”

충북여성민우회, 어제 2차 정책포럼

  • 웹출고시간2008.07.07 20:48: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여성민우회가 주최한 열린정책포럼 2차 회의가 ‘성 인지적 관점에서 보는 충북도의 문화정책에 대한 평가와 제언’을 주제로 7일 충북여성민우회 교육장에서 열리고 있다.

ⓒ 김수미 기자
충북여성민우회가 충북도여성발전기금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열린정책포럼 2차 회의가 7일 충북여성민우회 교육장(청주 중앙공원 맞은편)에서 개최됐다.

‘성 인지적 관점에서 보는 충북도의 문화정책에 대한 평가와 제언’을 주제로 한 이날 포럼에서 남정현 충북여성민우회 상임대표는 “충북도 문화발전 중장기 계획을 보면 전담기구와 전문 담당과의 부재로 성평등 문화정책 활성화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전문성과 집행력을 담보하는 여성문화정책 전문인력 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남 대표는 이어 “정우택 지사가 도정방향을 문화선진도로 설정한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문화란 결국 삶의 공간을 함께 엮어가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삶의 방식이기 때문에 그 움직임과 시도를 지원하는 일이 충북문화정책의 본질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때 비로소 사회문화 분야 여성참여확대와 성평등문화의 확산 등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양한 충북도 문화예술과 담당사무관과 김희식 문화의달행사준비위원회 사무국장, 김수정 여성주의 문화집단 ‘살판’ 공동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포럼 참가자들의 질의응답과 전체토론 등이 진행됐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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