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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2015년 봄철 조림지 일제점검

가뭄을 견딘 41만 그루의 어린 묘목이 잘 자라도록

  • 웹출고시간2015.07.13 09:49:59
  • 최종수정2015.07.13 09:49:59
[충북일보=보은]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임창옥)은 14일부터 3일간 약 150㏊의 조림지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조림지 대부분이 봄철 가뭄을 훌륭히 견뎌냈지만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산원의 피해를 예측하고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묘목의 생장상태와 피해상황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하여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한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경관을 개선, 주민 소득사업, 밀원공급을 목적으로 조성된 조림지는 보다 세밀한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관리소 관계자는 "나무의 생장 상태 및 지역주민의 호응도에 따라 앞으로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2015년 보은국유림관리소 나무심기 사업은 150㏊, 41만 그루로 편백, 참죽나무 등 12개 수종에 달한다.

관계자는 "지역 특성과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환영받고 쓰임 있는 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나무심기 사업은 목재의 순환과 이용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이를 관리하는 것은 아름답고 안전한 국토를 만드는 소중한 일"이라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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