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 '할머니손맛도시락' 선정

사업비 최대 3억 지원
노인 일자리 확산 계획

  • 웹출고시간2015.07.08 11:33:22
  • 최종수정2015.07.08 18:46:37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고령자친화기업에 선정된 할머니손맛도시락 사업단 참여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만든 도시락을 포장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우암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할머니손맛도시락 사업단'이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전환된다.

청주시에 따르면 할머니손맛도시락 사업단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15년 고령자친화기업'에 선정돼 최대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대응투자비로 6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향후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고령자 친화기업을 설립하게 된다.

고령자친화기업은 보건복지부가 건강한 노후의 생산적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사업참여자 대부분을 고령자로 구성해 전체참여자중 60세 이상자를 70% 이상 고용한 기업을 지칭한다.

우암 시니어클럽의 할머니손맛 도시락사업단은 연 매출 3억9천여만 원의 탄탄한 노인일자리 사업단으로 현재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할머니손맛 도시락사업단은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전환해 고령자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도시락을 판매하겠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현재의 사회공헌형에서 시장형 사업단의 발전 형태인 고령자친화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며 "시에서는 고령자친화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