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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벼 재배농가에 이삭거름·살충제 지원키로

1천㎡ 이상 벼농가 대상 5억여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5.07.08 10:00:37
  • 최종수정2015.07.08 10:00:3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농자재 값 상승 등 농가의 소득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벼 이삭거름과 병해충 방제를 위한 살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0.1ha 이상 벼를 재배하고 있는 관내 거주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5억여원을 투입해 맞춤비료 이삭거름 3만9천639포대(20kg/포)와 벼 병해충 방제용 살충제 1만4천558봉(병)를 지원키로 했다.

벼 이삭이 패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쓰러짐을 방지하고 벼 알이 충실하게 맺을 수 있도록 이삭거름 주는 시기를 출수 전 25일 경에 하는 것이 좋으며, 시비량은 10a당 15kg 정도 주는 것이 적당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10년간 멸구류, 혹명(이화명) 나방 등 돌발·비래 해충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사전예방위주 방제추진을 통한 방제효과 극대화를 위한 적기 방제 할 것을 농가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품종에 따른 적절한 관리가 선행돼야 한다" 면서 " 시기에 맞는 중간 물떼기와 이삭거름 시비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살포가 될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5천90ha에서 2만5천300여 t의 고품질 다올찬 쌀을 생산go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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