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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통합 사고력 기르는 '여름 방학호' 선보여

학년별 하나의 통합 주제에 독서, 토론, 논술 등을 융합

  • 웹출고시간2015.07.08 09:46:24
  • 최종수정2015.07.08 09:46:24

독서교육 대표브랜드 한우리독서토론논술(회장 박철원, www.hanuribook.com)이 여름방학을 맞아 통합 사고력 향상을 위한 '여름 방학호'를 선보인다.

'여름 방학호'는 각 학년별로 선정된 하나의 통합 주제를 가지고 4주간 독서, 토론, 논술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구성된 여름 방학 특집 프로그램이다. 엄선된 필독서와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해 주제에 흥미를 더하고, 토론을 통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초등 과정인 <생각하는 나무>는 각 단계별로 교과와 연계된 통합 주제를 제시, 학년별로 수준에 맞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초등 1, 2학년을 위한 <어휘리더>는 '언어'와 '관찰', 초등 3, 4학년 과정 <독서리더>는 '건강'과 '리더십', 초등 5, 6학년 대상 <논리리더>는 '조선의 유교 문화'와 '세계 역사'를 주제로 하여 단계별로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건강'을 주제로 한 <독서리더 1단계>에서는 가족 식사 문화의 중요성, 질병에 대한 정보, 생리 현상이 알려주는 건강 등을 포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도덕부터 체육, 과학까지 교과목 연계 융합 학습이 가능하다.

중고생 대상의 <소크라테스>는 '역사'로 주제를 통일했다. 필독서뿐 아니라 영화와 같은 멀티미디어 자료를 통해 작품 속에 드러난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고, '역사 해석의 가치', '팩션과 역사 왜곡' 같은 다양한 쟁점에 대해 토론하는 등 흥미로운 방법을 통해 역사에 깊이 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예를 들어, <소크라테스 4단계>에서는 최근 이슈가 된 '근현대사 축소'에 대해 토론하고, 영화 '레미제라블'을 통해 역사적 사건 속에서 개인의 삶이 어떻게 뒤바뀌는지 토의하며, 필독서 '김부식과 일연은 왜'를 읽으며 같은 사건에 대한 두 사람의 역사 해석 차이를 파악할 수 있다. 4주간 한국사부터 세계사까지 종합적으로 학습하게 되는 것이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정은주 연구소장은 "여름방학은 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교과와 연계된 통합 주제를 독서, 토론, 논술로 깊이 있게 탐구하는 한우리의 '여름 방학호'를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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