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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고교 복싱대회 충북체고 ‘준우승’

금 2·동 1개 획득… 경북체고 이어 아쉽게 2위

  • 웹출고시간2008.07.03 20:01: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체고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58회 전국 중·고·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2·동1 획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체고(교장 최영석)가 전국 중·고복싱대회에서 고등부 준우승에 올랐다.

충북체고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3일까지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58회 전국 중·고·대 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고등부 종합 시상에서 금3, 은1을 획득한 경북체고에 이어 금2, 동1 획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체고는 박상혁(충북체고2)이 60KG(라이트)급 결승서 준결승에서 같은 학교소속 홍승기가 경기를 포기하며 결승에 진출한 이종승(광주 중앙고)을 맞아 4라운드 18대16으로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영섭(충북체고3)도 69KG(웰터)급 결승서 신밝음(인천체고)을 판정승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박찬동(경북 영문고)을 맞아 4라운드 기권승(RET)거두며 전국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감격을 안았다.

김윤창(충주공고 3)은 64KG(라이트웰터)급 결승서 김환(서울체고)을 맞아 4라운드 3대5로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으며, 보은군청의 김재기와 권은상은 81KG(라이트헤비)급, 69KG(웰터)급에 참가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 최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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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