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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4 13:27:02
  • 최종수정2015.06.24 15:16:2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최근 메르스 사태와 가뭄 확산 등으로 인한 농번기 상황을 고려해 올해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신청기한을 당초 이달 15일에서 다음달 10일까지로 연장키로 했다.

쌀 직불금의 경우 귀농인 등 신규 농업인이 지급대상자로 등록 직전 3년 동안의 기간 중 1년 이상 지급대상 농지를 1천㎡ 이상 경작하거나 1년 이상 농산물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밭 직불금의 경우 농지법이 개정(2015년 1월 20일)돼 식량·사료작물을 논에 이모작으로 재배하는 농업인에게는 한시적(8개월 이내)으로 농지 임대가 허용되면서 직불금 신청이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연장기한 내에 해당 농가가 빠짐없이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쌀과 밭 조건불리직불금은 도시 근로자와 비교해 적은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해주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농업 보조금이다.

한편 올해부터 쌀·밭 직불금의 지급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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