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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17 17:45:25
  • 최종수정2015.06.18 09:33:48
[충북일보=청주] 분양가 상한제 폐지 이후 청주지역 첫 민간택지인 호미지구 우미린에듀파크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890만원대로 결정됐다.

청주시에 따르면 우미건설은 3.3㎡당 분양가를 72㎡형 899만원, 84㎡형 891만원, 113㎡형 900만원, 136㎡형 899만원(5층 이상)으로 각각 정해 입주자모집승인 신청서를 냈다.

이는 우미건설이 애초 사전협의를 통해 시에 제시했던 929만원보다는 3.3㎡당 32만원 낮아진 것이다.

5층부터 최상층까지 기준층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897만원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현관 중문, 주방 보조가구 등 옵션 가격을 더하면 실제 3.3㎡당 분양가는 950만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우미건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84㎡ 분양가격은 3억원이 넘지 않을 것"이라며 "분양가상한제 폐지에도 불구하고 지역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청주시의 의견을 존중해 분양가를 책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지 인근에 있는 용정동 한라 비발디의 전용 84㎡의 실거래가격이 3억3천400만원(3.3㎡당 995만원) 수준이어서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판단한다"라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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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