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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모델하우스 오픈 일정 연기

메르스 정국에 따라 19일에서 26일께로

  • 웹출고시간2015.06.15 16:31:38
  • 최종수정2015.06.15 16:31:38
[충북일보=청주] 속보=충북 청주호미지구에 1천291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인 ㈜우미건설이 3.3㎡당 분양가를 16일 확정지을 예정이다.<9·10일자 5면>

15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지난 12일 청주시 관계자 및 전문가 그룹과 호미지구 우미린 아파트 분양가 협의를 거쳤지만 이날 분양가의 적정수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시 관계자들은 입지에 대한 신중한 평가와 기존 분양가상한제 적용기준, 시민정서 등을 고려해 분양가에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회사측에서 이런 의견들을 고려해 16일 오후에 최종 분양가를 책정, 시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호미지구 분양가는 회사측에서도 신중한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며 "지난해 율량동 제일풍경채와 청주 가마지구 힐데스하임의 최종 분양가 등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우미건설 측은 청주시 주중동에 오픈 예정인 모델하우스 일정을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분양가가 최종 확정되더라도 모델하우스 오픈은 19일에서 26일께로 연기될 것"이라며 "이유는 전국적으로 메르스가 급증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길 꺼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주 정도면 메르스도 어느 정도 수그러들 것으로 보여 상황을 지켜보면서 오픈 일정을 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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