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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유관기관 협조로 사유재산 피해 신고·복구지원

여름철 대비 축산 재해예방에 힘쓴다

  • 웹출고시간2015.06.17 13:26:18
  • 최종수정2015.06.17 16:16:1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015 여름철 대비 축산 재해발생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호우, 폭염, 태풍, 가축질병 등으로 인한 재해발생에 대비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정비함으로 가축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나선다.

읍·면사무소는 기상정보를 신속히 파악해 전파하고, 수방자재 확보와 재해 우려지역 사전파악과 순찰을 강화한다.

재해발생시 기관별 자체 재해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복구와, 사유재산피해 신고 및 복구지원에 나선다.

관리대상별 행동요령에 따라 사전과 사후 대책으로 나누어 신속하게 처리한다.

특히, 가축은 27℃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혈류, 호흡수 증가로 열발산을 높이려는 생리기능이 촉진돼 고온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로인해 가축의 사료섭취량·산유량 감소·증체율 감소 등 생산성 저하를 가져오며, 심각한 경우 폐사 등으로 농업인의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다.

이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위생적인 축사환경 조성, 지속적인 환기 실시, 영양소를 보충 등 무더위 가축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은 전력량 부족이 우려되므로 자가발전기 등을 설치하고 점검해 정전 등에도 대비해야 한다"라며 "특히 가축전염병 발생시 방역당국에 신고하고, 방역관의 지시에 따라 조치해야 한다"라고 가축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기타 축산 재해예방대책에 대한 문의는 친환경농축산과 축산팀(730-3271~3276)으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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