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6.11 13:13:52
  • 최종수정2015.06.16 13:49:10

[충북일보] 대청호가 점점 말라간다. 호수 주변 나무들이 처절하게 견디고 있다. 카메라 속 풍경은 현실과 다르다. 매혹적일만큼 아름답다. 고요가 담겨 정적이다. 혹독한 가뭄이 만든 아이러니다.

사진 찍기 딱 좋다. 물 빠진 풍경이 아주 매력적이다. 렌즈에 비친 버드나무 풍경은 고혹적이다. 고요하고 평화로워 신비롭기까지 하다. 물속에 줄지어 선 모습은 선계의 분위기다. 산 그림자가 그대로 배어나온다.

물안개 피어나는 새벽 풍경은 몽환적이다. 안개와 호수, 나무가 교직하며 신비함을 연출한다. 고요와 정적까지 더해져 선계의 풍경을 완성한다. 시간이 멈춘 선사의 풍경을 만든다. 이른 새벽 대청호가 만드는 이변이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