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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6 01:37:09
  • 최종수정2015.06.06 01:37:09

충주 앙성중은 지난 2~5일까지 매일 오후 7~10시까지 총 4차례 12시간에 걸쳐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프로젝트'를 진행, 자녀의 진로와 직업 탐색의 기회를 갖도록 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앙성중은 지난 2~5일까지 매일 오후 7~10시까지 총 4차례 12시간에 걸쳐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프로젝트'를 진행, 자녀의 진로와 직업 탐색의 기회를 갖도록 했다.

특히, 이번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수료한 학부모에게 이수증을 수여해 부모로서의 자긍심과 함께 부모-자녀 관계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역량 있는 외부강사 초빙, '진로교육의 이해 및 필요성', '자녀의 진로설계', '진학과 입학 전형의 이해', '진학과 생활기록부 관리', '효과적인 학습방법 및 상담', '자유학기제와 진로설계', '진로상담의 실제' 등으로 진행되어 학부모들의 진로지도 소양 함양과 아울러 학부모, 자녀, 교사간의 실질적인 진로와 직업 탐색의 계기가 됐다.

또 구본극 교장의 특강과 담임과의 진로상담시간을 마련, 자녀들의 진로지도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3학년에 자녀를 둔 신모 씨는 "제 딸애의 꿈을 알고는 있었지만 어떻게 지도를 해야 하는가를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어떻게 지도해야할지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그려진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이 자녀의 진로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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