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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흡연 예방 교육 '호응'

유치원 및 초·중·고생 대상

  • 웹출고시간2015.06.04 10:22:37
  • 최종수정2015.06.04 10:22:37

영동관내 유치원생들이 흡연예방 인형극을 관람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역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흡연 예방 교육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영동군보건소는 지난달 26일 영동유치원과 영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8곳,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8곳, 고등학교 5곳 등 34개교 3천300명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어린이집 원아,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 인형극 별마당 인형극회의 '금연챔피언' 공연을 펼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초등학교고학년(4~6학년) 학생 및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금연전문 강사를 초청, 각종 동영상 자료를 활용해 담배의 주요 유해물질,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 청소년 흡연 피해 등에 중점적으로 강의하고 있다.

흡연예방 인형극을 관람한 이영진(10·영동초 3년) 군은 "흡연으로 인한 피해와 금연 필요성, 좋은 점 등을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알려줘 이해가 쉬웠다"고 말했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조기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흡연의 폐해와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어렸을 때부터 일깨워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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