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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출중소기업, 인도 시장 개척

5월24~31일 인도 무역사절단 파견…수출상담 1천900만달러

  • 웹출고시간2015.06.04 10:03:40
  • 최종수정2015.06.04 10:03:40

지난달 5월24~31일 인도 시장 개척에 나선 도내 수출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의 수출중소기업이 인도 시장 개척에 나서 208억원의 수출상담과 9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충북도와 충주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4~31일 도내 10개 수출중소기업을 인도 뉴델리, 뭄바이, 첸나이에 파견했다.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 제조회사인 ㈜뉴한시스는 인도의 불안정한 전력공급사정을 보완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트럭지게차를 생산하는 에스엠씨중공업㈜는 기술수출이 가능해 지게차 수요가 많은 인도에 대규모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다.

고급형 상업용 벽지를 생산하는 ㈜금진은 공격적인 현지 업체방문과 상담으로 80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김진현 ㈜금진 대표는 "인도는 미개발지역이 많고 기존 건물도 노후돼 건설자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급브랜드 런칭을 통해 시장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한·인도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의 혜택으로 기본관세율이 단계적으로 인하될 계획이어서 우리기업의 가격경쟁력 확보 및 교역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참가업체들의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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