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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보건소, 치매 예방·관리 '잘했다'

치매관리사업 가족지원부문 우수 프로그램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받아

  • 웹출고시간2015.05.28 11:04:40
  • 최종수정2015.05.28 11:04:4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015 치매관리사업'이 가족지원부문 우수 프로그램 정부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8일 서울AW컨벤션 센터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곳, 기초 226곳)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지자체 중 4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충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해 치매·중풍 걱정없는 충북실현을 위해 도·군비 등 2억2천여만원을 들여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사업을 펼쳐 404명의 경증 치매환자를 발굴,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및 시설에 연계해 치료와 돌봄서비스 제공과 함께 부양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매년 50세 이상 주민 6천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그 중 치매 고위험군 100명을 발굴해 치매정밀검사를 받게하는 등 치매예방에도 힘섰다.

또 경증 치매 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 대상으로 인지 자극, 치매예방체조로 짜여진 9988 뇌건강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기억력 감퇴 회복과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했다.

군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치매예방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치매걱정 없는 영동을 만드는데 앞장서 어르신들의 어려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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