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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20 13:35:28
  • 최종수정2015.05.20 13:35:28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서 무대인사를 하고 있는 충주험멜 선수들.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19일 오후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진행된 '2015 대동제' 축제에 참여해 선수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며 많은 대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18~21일까지 2015년도 1학기 축제인 '대동제'를 진행 중이며, 충주험멜 프로축구단 선수들은 축제의 둘째 날인 19일 오후8시30분에 진행된 2부 행사에 깜짝 등장해 각자의 매력을 보여주고 사인볼을 선물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 황성민, 조석재, 양세운, 이영창 선수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축제에 참여해 무대에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들에게 인사를 하고 사인볼 선물과 이번 주말에 펼쳐질 상주상무와의 홈경기를 홍보했다.

특히 충주험멜 선수들은 축제에 걸 맞는 멋진 댄스실력을 뽐내며 평소 볼 수 없었던 모습을 선보여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고, 즉석해서 진행된 인기투표에서는 건국대학교 출신인 조석재 선수가 뽑히며 다양한 재미를 주었다.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지난 2013년 연고지역에 위치한 대학교의 문화다양성 증대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취지에서 처음 건국대 대동제에 참여했으며, 단기적인 홍보 활동이 아닌 지역교육기관과의 꾸준한 관계유지와 지속적인 지역밀착활동을 위해 올해까지 3년 동안 꾸준히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충주험멜 프로축구단 황성민 선수는 "우선 대학교 축제에 참여해 함께 소통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 지역의 대학생들이 주말이면 축구장에 많이 놀러와 응원도 해주면 감사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23일 오후 4시에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1라운드 상주상무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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