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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찾아가는 현장포럼' 농촌개발 박차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 주민 주도형 마을발전계획 수립 등 추진
원평마을, 삼방마을, 재오개리, 상대촌, 조돈리 등 6개 마을대상

  • 웹출고시간2015.05.13 08:52:44
  • 최종수정2015.05.13 09:30:0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문화ㆍ복지ㆍ교육 등의 시설이 열악한 농촌마을을 중심으로 '현장포럼'을 통한 창조적 농촌개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3일 신니면 원평마을을 시작으로 현장포럼을 통한 발 빠른 농촌개발사업 준비에 나섰다.

'농촌 현장포럼'은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함께 '마을자원조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교육, 선진지 견학, 마을발전계획 수립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신니면 원평마을을 시작으로 주덕읍 삼방마을, 살미면 재오개리, 앙성면 상대촌, 동량면 조돈리 등 6개 마을에서 현장포럼을 가질 예정이다.

기존의 하향식 개발계획 수립과는 달리 이번 현장포럼은 마을자원조사 등 전 과정에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도출된 과제를 지역개발사업에 반영하는 주민주도의 상향식 사업이다.

현장포럼을 통해 도출된 마을발전계획은 앞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 신청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현장포럼을 통해 주민 간 결속력이 강화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 여건을 조성하는 등 마을사업의 성공가능성을 높이는 기초역량이 다져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희 농촌활력팀장은 "현장포럼 추진을 위한 현장 활동가 육성과 주민주도의 상향식 사업을 위한 제도적 기반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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