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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권아람 강사, 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 전시

  • 웹출고시간2015.05.11 15:32:59
  • 최종수정2015.05.11 15:32:59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졸업생이자 다이나믹미디어학과 강사인 권아람 씨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전시 중인 작품 '미완의 언어'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동문이자 다이나믹미디어학과 강사인 권아람 씨가 참여하는 전시 '고양레지던시 11기 입주 작가 소개전- 인트로'가 8~17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교육동 작업실 1에서 개최된다.

'인트로'는 매해 고양레지던시에 새로 둥지를 튼 국내 입주 작가를 문화예술계 관계자 및 일반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 전시는 그동안 입주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망함으로써 한국 현대미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가늠해 보는 지표가 되어왔다.

올해는 11기 입주 작가 18인의 참여로 회화, 사진,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안팎에 설치된 작품을 감상하는 한편, 전시장 입구에 비치된 입주 작가들의 디지털 포트폴리오를 통해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 기흥구 영덕동 소재 '이영미술관' 에서도 지난 10일부터 8월31일까지 권아람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 'The Art of Space+Light' 가 개최되는데 이곳에서 작가의 또 다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건국대글로컬캠퍼스를 졸업하고 영국 UCL 슬레이드 미술대학 대학원에서 미디어아트를 전공한 권아람 작가는 지난 2006년부터 '언어', '시간', '물질' 과 같은 문명의 근본적인 요소들에 주입된 관념과 사고체계를 분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작품들은 독일 뷔델스도르프의 'Nord Art 2010 International Exhibition'를 비롯하여, 미국,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그리스, 폴란드 등 해외 여러 국가에서 개최된 영화제와 전시를 통해 소개되었으며, 일부 영상 작품들은 현재 '아르코미술관 아카이브' 에 소장 되어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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