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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식중독 예방 활동 강화 나서

관광성수기 및 이상고온에 따른 조치

  • 웹출고시간2015.04.30 14:10:31
  • 최종수정2015.04.30 14:10:31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관광 성수기 및 식중독 발생지수가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이에 대한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섰다.

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단양군지부는 지난 28일 지역 외식업 종사자 65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회관에서 2015년도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류한우 단양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예방, 음식점 원산지 표시, 고객 만족을 위한 친절서비스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식중독 예방 홍보물과 원산지 표시요령 홍보물, 나트륨저감 홍보물도 배부됐다.

군 위생팀과 소비자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하절기 식중독 발생지수가 높아지는 시기에 식중독 예방을 위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단체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46개소와 단체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관광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냉장·냉동시설 정상 가동 여부, 식재료 보관상태, 종사자 친절과 개인위생관리, 화장실 내외 청결상태 등 위생상태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예방활동을 강화해 식중독 원인의 근본적인 차단으로 식중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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