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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29 17:53:26
  • 최종수정2015.04.29 17:53:26

전은순 청주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청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직접 만든 밑반찬을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이하 청주여협)가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음식 요리교실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음식 요리교실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청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한국음식 요리교실은 청주여협이 '여성결혼이민자 행복 시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질감 해소는 물론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요리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이민자들은 "한국 일상 음식 문화 체험을 통해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밥상을 함께 나눌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29일에는 전은순 청주여협 회장이 일일강사로 나섰다.

전 회장은 이날 밑반찬으로 인기 있는 땅콩을 넣은 멸치볶음 만드는 법 등을 소개했다.

전은순 청주여협 회장은 "평소 우리 밥상에 올라오는 밑반찬 중에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몇 가지를 청주여협 회원들과 함께 직접 시연하면서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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