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충청북도와 상생발전 도모

매월 1회 이상 면담 통해 현안문제 해결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15.04.16 10:13:19
  • 최종수정2015.04.16 11:27:07

충주시는 충청북도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도지사 면담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사진은 지난9일 조길형충주시장이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면담하는 모습.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충청북도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도지사 면담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충북도청을 방문, 이시종 충북도지사와의 대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충주지역의 현안사업인 2017년 전국체전 준비 상황과 중부내륙선 철도 추진사항, 2015년도 충주세계무술축제 준비상황 등을 설명했다.

또한 5월 12일 개최 예정인 '당뇨특화도시 원년 선포식'에 도지사의 참석을 건의했다.

이날 특히, 충주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기반시설인 용수공급시설 사업비 중 올해 부족 사업비에 대한 추가적인 예산 배정을 요청했다.

이는 지난 3월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착공한 ㈜롯데칠성음료가 2017년 공장 준공 및 시운전시 필요한 용수를 적절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날 사업비 배정을 건의하게 됐다.

㈜롯데칠성음료 충주 제2공장은 충주기업도시에 위치한 제1공장과 함께 '클라우드' 맥주를 생산하게 되며, 풍부한 공업용수 및 청정지역에 위치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 연간 30만㎘의 맥주를 생산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충주시가 신성장동력 인프라 구축을 통해 충북경제 4% 실현과 '영충호시대'의 리더 충북 실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면담을 건의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