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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철욱·빈운천 카누 ‘金물살’

25회 회장배 충북 금3·은4·동5

  • 웹출고시간2008.06.23 21:15: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카누연맹 소속의 문철욱, 빈운천이 카나디안 1인승과 카약 1인승에서 각각 금 물살을 갈랐다.

지난 22일 한강카누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제25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카나디안 1인승 1천m에서 문철욱이 3분53초62를 기록 부여군청의 이현우와 김광철을 따돌리고 금 물살을 갈랐다.

빈운천도 카약 1인승 200m 경기에서 이석환(해양경찰특공대),양병철(남양주시청)을 따돌리고 45초5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일반부 김영환, 안병찬(충북카누연맹)이 카나디안 2인승 1천m에서 허영도,빈운천(충북카누연맹)이 카약 2인승 5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고, 신헌섭(충북카누연맹)은 카약 1인승 1천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고등부 카나디안 2인승 1천m에서 연규만, 서정현이(증평공고)이 3분45초50으로 3분46초41를 기록한 전년도 고등부 최강팀인 이원재·최민규(인천해사고)조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연규만과, 서정현은 고등부 카나디안 1인승 500m와 1천m 경기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재옥(진천고)도 고등부 카약 1인승 200m, 1천m에서 참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김지혜(증평정보고)는 여자고등부 카나디안 1인승 500m와 연주희(증평정보고)와 짝을 이룬 2인승 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금3, 은4 동5 으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규현 코치는 “올해는 고등부 선수들의 경기력이 돋보인다며,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최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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