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 단성중, 제34회 전국 남녀종별롤러대회 최우수 학교 선정

  • 웹출고시간2015.03.31 15:34:51
  • 최종수정2015.03.31 15:34:51

대강초 우수선수 강혜원 수상

단양군 단성중학교 인라인 롤러부가 제34회 전국 남녀종별롤러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거머쥐며 전국 최우수 학교에 선정됐다.

지난달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34회 전국 남녀종별롤러대회는 전국의 인라인 롤러부 학생들의 최대 경기 중 하나로 겨우내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요한 대회다.

이 대회에서 단성중학교 인라인 롤러부 최인호(2학년) 학생이 남중부 EP5천m와 E1만m에서 금메달 2개, 강혜진(2학년)학생이 여중부 E1만m에서 금메달 1개, 한수연(3학년)학생이 여중부 EP5천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단성중학교 인라인 롤러부 창단 이래 단일 대회 최대 실적이며 단성중학교에 전국 최우수 학교라는 영예도 함께 안겨 주었다.

추운 겨울 내내 열악한 인라인 롤러 연습장을 달구던 지도 선생님과 학생들의 땀방울은 3월의 따가운 햇살아래 붉게 탄 선수들의 얼굴에 금빛 웃음을 피웠고 간절한 기대로 경기장을 지키는 교사와 학부모의 기쁨이 됐다.

올해 처음 열린 전국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으며 자신감을 얻은 단성중학교 인라인 롤러부 학생들은 앞으로 열릴 충북소년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다짐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