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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20 14:32:41
  • 최종수정2015.03.20 14:32:41

충북청명학생교육원(원장 유철)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위기치유'를 위한 '청명, Wee 밴드'를 구성, 운영한다.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청명, Wee 밴드'는 감성자극을 통한 위기치유 프로그램으로 불안정한 심신으로 학업중단에 위기를 보이는 학생들에게 연대감 형성을 위해 창단됐다.

'청명, Wee 밴드'는 지난 1월 베이스기타, 전자피아노, 드럼, 전자기타 등 4개 악기와 보컬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쉬는 시간과 야간동아리 시간을 활용,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

또한, 한 달에 한번 있는 부모님과의 만남 자리에서 정기 공연을 갖고 있다.

현재 위탁중인 한 학생은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는 게 처음에는 자신이 없고 창피했지만 선생님들의 격려로 끝까지 해내니 스스로 뿌듯하다고 느꼈다"며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유철 원장은 "기회가 된다면 학생들에게 공연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마련,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자기효능감'을 심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의 건전한 정서발달과 함께 전인적 성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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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