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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15 13:57:23
  • 최종수정2015.03.15 13:57:30

법무부 제천보호관찰소와 의료법인 제천명지병원이 지난 13일 의료급여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보호관찰대상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진료 및 입원비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간 긴밀한 협조 하에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함에 있어 상호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보호관찰소 이송준 소장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은 개인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보호관찰대상자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함에 있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이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할 것"이라며 "나아가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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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