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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20 18:11: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통합민주당은 20일 청와대의 인적쇄신 문제와 관련 "어제의 뼈저린 반성이 무색할 정도의 돌려막기식 인사에 실망을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차영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통해 "국민들의 기대에 턱없이 못미치는 측근들의 잔치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차 대변인은 "유임된 이동관 대변인은 물론이고 새로 임명된 수석들 면면에서 전면쇄신의 의미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며 "철저한 실패로 끝난 1기 청와대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실장과 수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떠나간 민심을 되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라며 "문제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이다. 대통령과 청와대의 근본인식전환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이동관 대변인의 유임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다.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쇠고기 재협상 없는 국면전환용 이벤트에 대해 국민은 아무런 감흥이 없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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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