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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대통령기 정구대회 단체 준우승

2연패 도전 아쉽게 실패 … 충북대 단체전 3위

  • 웹출고시간2008.06.19 21:51: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청이 대통령기 전국정구 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6일부터 청주 솔밭공원 정구장에 열린 제46회 대통령기 및 제5회 동아시아경기대회 파견 대표선수 선발 예선 1차전을 겸하고 있는 대회 3일째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옥천군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과 개인복식, 개인전을 모두 휩쓸며 3관왕을 차지한 농협 팀을 맞아 0대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4팀씩 2개조로 나눠 조별 리그전을 펼친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옥천군청은 A조 예선경기에서 농협과 안성시청을 각각 2대0으로 물리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 대구은행과의 준결승서 2대0 으로 완파하고 결승 올라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였으나 예선에서 이긴 농협과의 결승서 0대2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옥천군청 주정홍 코치는 “2연패에 도전했으나 패해 너무 아쉽고 이젠 전국체전을 위해 전지훈련 및 강화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주력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예선리그에서 서울산업대, 전주대에 이어 지난해 준우승팀인 경상대를 2대0으로 차례로 물리치고 조1위로 준결승에 진출 부산외대와의 준결승서 0대2로 패해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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