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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동 블록형 단독주택 설계변경 착수

등하굣길 인접 진출입로 폐쇄·후면 공동주차장 조성

  • 웹출고시간2015.02.12 17:02:57
  • 최종수정2015.02.12 17:02:57
속보=초등학교 스쿨존 침해 문제가 제기됐던 청주시 성화동 블록형 단독주택이 주차장 진·출입로 변경에 들어갔다.<지난해 11월 12일 자 3면, 19·20·27일 자 4면, 12월28일 자 3면,1월2일 자 3면>

청주시는 해당 단독주택을 짓는 사업자인 D건설이 주차 진·출입로를 1곳으로 하는 설계변경을 지난 11일 담당 부서인 건축디자인과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D건설은 성화초 학생들의 등하굣길과 맞닿은 차량 진출입로 6곳을 폐쇄하고 후면에 공동주차장을 마련하는 것으로 설계변경을 신청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성화초 학부모들과 마찰을 빚었던 성화동 블록형 단독주택은 이승훈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학부모들과의 대화를 나누고 사업주체와 협의하면서 갈등 주체 간 협상이 이뤄지게 됐다.

D건설은 당초 25가구 중 6가구는 도로에서 직접 진입하는 것으로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건축공사 중 성화초 학부모와 주민들이 등·하교 시 보행안전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갈등을 겪어왔다. 특히 D건설은 도로점용을 받지 않고 사전입주가 적발돼 건축법 위반으로 위법조치(사전입주 고발 4동)와 공사중지 명령을 받았다.

신철연 건축디자인과장은 "건축허가에 대한 변경신청서가 제출됨에 따라 관련법 부서협의를 거쳐 문제가 없다면 변경허가를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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