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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11 18:36:23
  • 최종수정2015.02.11 18:36:23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단결해 자생력 있는 여성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충북여성단체협의회 22대 회장에 남기예(64·사진) 대한어머니회충북연합회장이 선출됐다.

남 신임 회장은 지난 10일 충북여협 총회에서 열린 회장선거에서 최다 득표율로 선출돼 올해부터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그는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조직력을 강화하겠다"며 "11개 시·군 모두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재정확충을 위한 수익사업을 기획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여성의 권익신장과 위상정립을 위한 각종 정책개발에 나설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장중심 실천가 육성을 위한 실무 활동가 훈련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세부 실천계획으로 농촌을 살리는 각종 정책 실천, 일반인이 함께하는 공동체 교실을 운영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여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음성 출생인 남 신임 회장은 청주여자사범대를 졸업해 청주대 사회복지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충북새마을부녀회장, 충북다문화가족 공동대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청주회장 등을 역임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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