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1.13 10:03:45
  • 최종수정2015.01.13 10:03:45
새해 담배가격 인상과 금연구역 확대로 금연 희망자들이 증가하면서 영동군보건소 금연클리닉이 인기를 얻고 있다.

영동군보건소에 따르면 담뱃값 인상이 발표된 지난해 9월 이후 금연클리닉 이용자가 1일 평균 10명 정도였으나, 새해에 들어선 이후 1일 평균 20명 이상으로 이용자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영동군보건소는 금연전문상담사를 배치하고 금연상담, 금연패치 및 니코틴보조제 등 금연 보조용품 지원한다.

더불어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 주민은 기념품(3만원 상당)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에 대해서는 사업장을 찾아가는 금연상담 및 등록관리로 새해 금연결심이 성공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을미년 새해 금연을 결심한 많은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반드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금연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군보건소는 이달부터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집중 계도와 홍보를 실시하고 기존 PC과 호프집 등 흡연 취약업소에 대해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