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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고위직 인사 대폭 단행

조운희, 안전행정국장 발탁
부이사관급 이상 등 17명 인사

  • 웹출고시간2015.01.05 20:26:54
  • 최종수정2015.01.05 20:27:19

충북도 안전행정국장에 조운희 전 농정국장이 발탁됐다. 또 제천부시장에는 김진형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지청장이 임명됐다.

도는 5일 부이사관급 이상 국장급과 서기관급 이상 부단체장 등 17명의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조운희 안전행정국장은 이시종 지사의 친정체제 구축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어 바이오환경국장에 박인용, 혁신도시관리본부장 박승영, 자치연수원장 양권석, 농정국장 김문근, 균형건설국장 조병옥 등으로 구성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지청장에는 김용국 공보관이 승진 후 발탁됐다. 정책기획관 역시 박은상 증평부군수가 승진했고, 이진규·이우종 부이사관은 안전행정국 총무과 발령 후 행정자치부 전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공보관에는 권석규, 비서실장에 전원건 복지정책과장 등이 보직을 받았고, 보은부군수에는 정효진 자치행정과장, 영동부군수에 정사환 예산담당관, 증평부군수 최창국, 진천부군수에 박영선 전 서울사무소장 등이 배치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는 이시종 지사가 신년사에서 밝힌 '전국 대비 충북경제 4%만이 충북을 살릴 수 있다'는 뜻을 담은 '사즉생충(四卽生忠)'을 실천할 결연한 의지가 담겼다"며 "또한 160만 '충북도민 행복시대'를 실현할 추진동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한 인력배치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명단

△조운희 안전행정국장 △박인용 바이오환경국장 △박승영 혁신도시관리본부장 △양권석 자치연수원장 △김진형 제천부시장 △김문근 농정국장 △조병옥 균형건설국장 △김용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지청장 △박은상 정책기획관 △김상돈 시도지사협의회 파견 △이진규 안전행정국 총무과 △이우종 안전행정국 총무과 △권석규 공보관 △전원건 비서실장 △류일환 총무과 △정연철 총무과 △정효진 보은부군수 △정사환 영동부군수 △최창국 증평부군수 △박영선 진천부군수.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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