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12.23 14:22:53
  • 최종수정2014.12.23 14:22:53

(주)한화 보은사업장은 23일 오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후원금 700만원을 전달하며 보은지역에 거주하는 빈곤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하는 '2014 산타원정대'캠페인에 참여했다.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빠듯한 형편에 차마 말하지 못했던 보은지역 35가정의 빈곤 아동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주)한화 보은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일일 산타가 되어 나섰다.

임직원 26명은 22일 빈곤 아동 55명의 소원 리스트를 접수해 아동들이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포장하고 따뜻한 온정을 담은 크리스마스카드를 손수 작성했다.

23일에는 임직원 10여명이 산타가 되어 아동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타원정대는 넉넉하지 못한 환경과 부모의 빈자리로 힘들어 하는 빈곤 가정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아동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도록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아동들에게 선물 뿐 아니라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어린이재단의 겨울철 대표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주)한화 보은사업장 김관수 팀장은"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가계 형편 때문에 작은 선물조차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많다" 며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산타원정대 활동을 통해 보은지역의 빈곤 어린이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