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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18 16:50:12
  • 최종수정2014.12.18 16:50:12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반부패특별위원회는 18일 청주시의 개방형 감사관 재공모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개방형 감사관 제도의 취지는 외부 인사를 영입해 조직을 혁신하는 것"이라며 "현재까지 3번의 개방형 감사관 모두 내부 공무원으로 발탁해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최근 불거진 청주시 공무원 2명의 성매수 의혹 등 공직기강과 도덕적 해이가 시와 산하기관에서 독버섯처럼 자라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선 조직으로부터 자유로운 외부 인사가 개방형 감사관을 맡는 것이 합당하다"며 "재공모를 통해 외부인사로 발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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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