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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18 15:27:52
  • 최종수정2014.12.18 15:27:52
최근 청주시청 공무원 2명이 성매매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 여성단체가 청주시장에게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17일자 3면>

충북여성정치세력연대 등 6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충북여성연대는 18일 성명을 내고 "공직자가 현행법상 범죄로 명시한, 불법적 성매매로 단속돼 참으로 안타깝고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시장은 성매매 의혹을 받는 공무원들의 행동에 대해 내부 감사를 통해 진상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며 "특히 공무원의 성매매에 대해 엄중한 중징계를 내려 더 이상 공직사회에서 성매매가 용인되지 않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들이 불법적 성매매 등의 재발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방지책을 모색해야 한다"며 "충북여성연대는 시장이 성구매 공무원에 대한 진상조사와 중징계 처분이 이루어지는지 지속적 감시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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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