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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충북도지정예술단 선정…예술나눔·사물놀이 몰개

  • 웹출고시간2014.12.10 15:16:18
  • 최종수정2014.12.10 15:16:18

사물놀이 몰개

ⓒ 사물놀이 몰개 홈페이지 캡쳐
충북도는 지난 9일 실시한 3기 도지정예술단 선정심사에서 연극분야의 예술나눔(대표 안진상)과 국악·다원분야에서 사물놀이 몰개(대표 이영광)가 선정됐다.

3기 도지정예술단은 지난달 19일까지 공모한 연극, 국악, 다원예술 분야의 6개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총 7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단체브리핑, 사업계획서 검토, 인터뷰 심사 등을 통해 최종 2개의 예술단체가 선택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도지정예술단은 매년 2억원의 범위내에서 향후 2년간 지원을 받게된다.

이들은 지역별, 계층별 순회공연과 지역축제 등과 연계한 공연, 전국대회 참가 등 충북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활동한다.

지난 민선5기와 함께 전국 최초로 시행한 도지정예술단은 그 동안 1기 놀이마당 울림, 극단 청년극장이 선정됐다.

2기는 씨알누리와 시민극장이 선정돼 그동안 문화소외지역인 산간오지, 벽지학교, 소외시설 등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창작 작품을 도민들이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해 도민으로부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도는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내년 초 도지정예술단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사업계획과 공연일정을 확정한다.

3기 도지정예술단은 출범식과 함께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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