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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정정이' 팀 충북 앱 공모전 '최우수'

제3회 충북도 모바일 앱 공모전 시상식 열려

  • 웹출고시간2014.12.10 12:56:56
  • 최종수정2014.12.10 12:56:56

'3회 충북도 모바일 앱 공모전' 수상자들이 10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로부터 상장과 상금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3회 충북도 모바일 앱 공모전' 시상식이 10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해 도내 학생 및 도민 등이 출품한 총 22편을 대상으로 경연을 펼쳤고 최종 6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충북도 추천코스' 앱을 개발한 학생부문의 '정정이' 팀(충북대, 팀장 정혜민)이 차지했다. 정정이 팀은 도내 각 지역의 테마·위치별 여행 코스 추천하고 인근 주변의 숙박, 음식점 정보 등을 제공하는 앱을 소개했다.

우수상에는 '충북의 요기조기' 앱을 개발한 일반부문 오마즈 팀(청주시, 팀장 유현덕)과 '사이클로드(Cycle road)' 앱을 선보인 학생부문의 하와철 팀(서원대, 팀장 이경하)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CGAC 팀(테이스티 충북) △신토불이 팀(충북영농) △샘-Pro 팀(생생 충북통)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에 수상된 앱은 내년 2∼3월 중 구글 'Play 스토어'을 통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모바일 우수 앱 개발자를 발굴 육성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지역 모바일 산업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수단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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